[COFE디지털 화방] 디지털 브러쉬로 천 만원 벌기까지

크티(CTEE)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디지털 드로잉 브러쉬를 제작·판매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COFE의 디지털 화방을 만나봤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 브러쉬를 만들게 된 계기, 크티를 선택한 이유,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까지 COFE님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COFE: 안녕하세요. 저는 디지털 아티스트 COFE입니다. 주로 프로크리에이트 관련 커스텀 브러쉬를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만든 브러쉬로 작업한 그림이나 튜토리얼을 공유하면서, 디지털 아트를 즐기는 분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 활동은 언제부터 시작하셨나요?”

COFE: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 초반에는 직장 생활과 병행했지만, 점점 콘텐츠 제작에 더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습니다.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 크리에이터로 전향했습니다.
원래 전공이 산업디자인이라 브러쉬 제작 과정이 익숙했고, 디자인 감각을 살려 재밌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크티를 알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COFE: 처음에는 국내 A 플랫폼에서 상품을 판매했어요. 그런데 수수료가 너무 높고, 활동 범위가 제한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A 플랫폼을 그만두고, 검로드(Gumroad)나 아트스테이션(ArtStation) 같은 해외 플랫폼에서 판매를 시작했죠. 그 과정에서 크티를 알게 되었고, 국내외 고객 모두에게 판매하기 좋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다양한 플랫폼 중에서 크티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COFE: 제일 큰 장점은 자동 다운로드 시스템이에요. 구매자가 결제를 완료하면 즉시 파일을 받을 수 있어서, 판매자가 일일이 전달할 필요가 없습니다.
해외 플랫폼은 이런 과정이 번거롭고, 한 번에 많은 구매자가 몰리면 다운로드 링크가 중단되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또 하나는 자동 영문 서비스입니다. 해외 고객을 위한 페이지를 따로 만들 필요가 없어서 운영이 훨씬 수월합니다.
게다가 UX/UI가 깔끔하고, 후원 기능도 잘 갖춰져 있어요. 매일 저녁 7시에 오는 카톡 알림으로 판매 현황을 확인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브러쉬가 한 달 만에 1,000건 이상 판매됐다고 들었습니다.”

COFE: 네, 저도 놀랐어요. 출시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많은 분들이 제 브러쉬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구매자분들이 SNS에 실제 사용 후기를 올려주셨는데, 그게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면서 더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어요. 저 혼자 마케팅하는 것보다,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후기가 훨씬 큰 힘이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크티를 계속 이용하실 계획인가요?”

COFE: 당연하죠. 크티는 검수 절차 없이 바로 상품을 올릴 수 있어서, 작업 후 바로 판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앞으로 발매 예정인 브러쉬도 전부 크티에 올릴 계획입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제 주변 크리에이터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앞으로 어떤 콘텐츠를 선보이실 예정인가요?”

COFE: 현재는 수채화 브러쉬팩을 몇 가지 준비 중이에요.
또 유튜브 채널에도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브러쉬 활용법이나 디지털 드로잉 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브러쉬 상품을 꾸준히 발매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크티를 통해 활동을 시작하려는 크리에이터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COFE: 처음 시작할 때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이미 쓰고 있던 브러쉬를 모아 판매하는 것으로 시작했거든요.
중요한 건 ‘일단 만들어서 올려보는 것’입니다.
크티처럼 시스템이 잘 갖춰진 플랫폼을 활용하면, 제작과 판매 모두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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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솔루션 CTEE 콘텐츠팀에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