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50개만 진정성을 담아 만들어보자

그러면 정말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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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4, 2025
영상 50개만 진정성을 담아 만들어보자

“실제 크리에이터의 시행착오에서 얻은 교훈”

유튜브 채널을 키우다 보면 “꾸준히 올리면 된다”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듣습니다. 맞는 말이긴 한데, 막상 해보면 알잖아요. 매주 영상을 만들어도 조회수는 몇 십, 몇 백에서 멈추고, 구독자는 늘지 않고… 그러다 보면 ‘나랑은 안 맞는 건가?’ 싶어지죠.

최근 0에서 10만을 단 5개월 만에 달성한 크리에이터 Kallaway의 이야기를 보면서, 왜 대부분이 멈추는데 몇몇은 빠르게 치고 나가는지 감이 왔습니다. 저도 크리에이터로서 공감이 많이 됐는데요. 여기서 배운 교훈을 정리해봤습니다.


1. ‘내가 좋아하는 주제’보다 ‘한 사람’을 먼저 정하자

많은 초보 크리에이터가 저지르는 실수가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걸 올리면,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구독해주겠지” 하는 생각이죠. 근데 현실은 정반대입니다.

사람들은 나를 보기보다 자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상을 찾습니다.
(People don’t watch for you, they watch for themselves.)

그래서 중요한 건 내가 좋아하는 주제가 아니라 내가 도와주고 싶은 한 사람(아바타)이에요. 이 한 사람을 정하고 그 사람의 문제를 주간마다 해결해주는 게 가장 빠른 성장의 길입니다.


2. 다른 SNS에서 억지로 끌어오지 말자

저도 예전에 영상을 올리면 인스타 스토리에 링크 걸고, 트위터에도 뿌리고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효과가 없더라고요. 오히려 유튜브 알고리즘한테는 안 좋은 신호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링크를 걸어 억지로 끌어오는 건 오히려 독이 됩니다.
(Cross-posting links often hurts more than it helps.)

차라리 그냥 유튜브 안에서 알아서 퍼지도록 두는 게 낫습니다. 꼭 다른 플랫폼에서 알리고 싶다면 링크 대신 썸네일 이미지만 보여주고 “검색해서 찾아보라”고 유도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


3. 초반이 힘든 이유: 사회적 신뢰선

처음엔 영상이 아무리 좋아도 구독자 200명, 조회수 64 같은 숫자가 걸림돌이 됩니다. 사람 심리가 그래요. 구독자 수가 적으면 괜히 덜 믿음직해 보이는 거죠.

구독자와 조회수가 적으면 시청자들은 덜 믿음직하게 느낍니다.
(Small numbers kill social credibility.)

보통 유튜브에선 구독자 1만 정도가 신뢰선이 됩니다. 그때까지는 인내심 있게 쌓아 올려야 합니다.


4. 유튜브는 콘텐츠보다 ‘패키징’이 먼저다

영상이 아무리 알차도 썸네일과 제목이 매력 없으면 클릭조차 안 됩니다. 유튜브는 본질적으로 패키징 게임이에요.
(On YouTube, it’s a packaging game first, content second.)

  • 제목: 사람들이 원하는 결과나 해결하고 싶은 고통을 직접적으로 써야 합니다.

  • 썸네일: 요소는 세 개만. (사람 얼굴 + 핵심 단어 + 간단한 그래픽)

  • 인트로: 클릭 후 10초 안에 “이 영상에서 뭘 얻을 수 있는지” 바로 보여줘야 합니다.


5. 차별화: 뭘 말하든 ‘밀도’가 높아야 한다

사람들은 압축적이고, 쉽게 이해되는,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콘텐츠를 기억합니다.
(Viewers remember value density, not length.)

차별화는 세 가지 축에서 나옵니다.

  1. 무엇을 말하느냐(독창성),

  2. 어떻게 말하느냐(정제·밀도),

  3. 어떤 비유와 사례로 설명하느냐(스토리텔링).


6. 혼자 다 하려다 지치지 말자

유튜브는 사실상 풀타임 일이에요. 기획, 썸네일, 스크립트, 촬영, 편집… 혼자 다 하려다가는 금방 번아웃이 옵니다.

모든 걸 혼자 하려다가는 금방 지칩니다.
(Youtube is a team sport, not a solo grind.)

가능하다면 본인이 강한 부분만 직접 하고, 나머지는 아웃소싱하거나 협업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


7. 장비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내용이 좋으면 화질은 상관없다”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퀄리티가 신뢰와 시청 지속 시간에 영향을 줍니다.
(Perception of quality drives trust and retention.)

오디오만 좋아져도 시청자가 오래 머물러요. 초반엔 마이크와 조명에 투자하는 게 효율적입니다.


8. 수익은 광고가 아니라 ‘백엔드’에서 난다

조회수 수십만이 나와도 유튜브 애드센스로는 큰 수익이 안 됩니다. 대신 진짜 수익은 내가 가진 제품·서비스에서 나와요.
(Real money is in the backend, not AdSense.)

  • PDF 전자책, 템플릿, 프리셋 같은 디지털 상품

  • 온라인 클래스나 라이브 세미나

  • 팬 기반 멤버십

유튜브는 이걸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무대입니다.


9. 결국엔 ‘50편’이 마법 숫자다

정리하자면,

  • 하나의 아바타를 정하고,

  • 50편까지는 결과를 기대하지 말고,

  • 매주 1편씩 무조건 올리세요.

50편을 만들 때까지는 결과보다 개선에 집중하세요.
(50 reps is the magic number.)

50편을 쌓았을 때, 실력도 늘고, 알고리즘도 확신을 갖고, 시청자도 채널을 신뢰하기 시작합니다.


마무리

유튜브는 꾸준히만 한다고 해서 누구나 성공하는 플랫폼은 아닙니다. 하지만 방향을 제대로 잡고, 기대치를 낮추고, 실험을 반복하다 보면 분명 길이 열립니다.

“사람들은 나를 위해 보지 않는다. 자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다.”
(People don’t watch for you, they watch for themse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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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솔루션 CTEE 콘텐츠팀에서 작성하였습니다.

소스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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